웅대림 충격고백, “하루 1억 5천만 원짜리 성 접대 제안 받아…”

2012-05-09     유수정 기자

홍콩 4대천왕으로 알려진 곽부성의 오랜 연인 웅대림이 성 접대 제의를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7일 중국 현지 언론 등은 중국 국가모델 선발대회 출신 배우 웅대림이 과거 성 접대 제안이 담긴 우편물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모 브랜드 홍보행사에 참석한 웅대림이 ‘최근 중국 연예계에서 배우들이 성 접대로 배역을 따내는 것’에 관한 질문에 본인도 그런 제의를 받은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웅대림은 “정당하지 못한 수단으로 무언가를 얻어내는 것은 불공평하다”며 “나 역시 과거 식사제의나 ‘비밀스런 일’에 초대를 받기도 했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우편으로 하루 100만 홍콩달러(약 1억4600만원)를 줄테니 3일간 함께 해달라는 부도덕한 거래 역시 제안받았다”며 “우편을 받은 뒤 곧장 경찰에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웅대림은 지난 2월 포르노에 출연한 과거가 들통 나 연인 곽부성과의 결혼을 앞두고 결별 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