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택 건강상태 “좋아질 것도 나빠질 것도 없어”
2012-05-09 김선영 기자
임윤택은 9일 서울 청담CGV 엠큐에서 열린 울랄라세션의 첫 미니앨범 기자 간담회에서 건강을 묻는 질문에 “위암4기면 더 좋아질 것도 나빠질 것도 없다”고 답했다.
그는 “왜 머리가 빠지지 않느냐고 묻는 분들이 있는데, 내가 쓰는 약은 손에 경련이 일어난다”며 “어제도 쌍코피가 났는데 그냥 닦고 지나갔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암 환자는 한 가지 약을 쓰면 내성이 생긴다. 그러면 다른 약을 써야한다”며 “그것마저 다 쓰면 치료할 약이 없다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울랄라세션의 첫 번째 미니앨범 ‘울랄라 센세이션’은 오는 10일과 17일 각각 공개될 예정이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