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국민남편 실체, “국민남편답게 안하면 다 불어버리겠어…”
2012-05-09 유수정 기자
배우 홍은희가 완벽한 국민남편으로 등극한 유준상의 실체를 폭로했다.
홍은희는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유준상과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홍은희는 이날 “드라마 속 ‘국민 남편’으로 각광받고 있는 유준상이 평소 고기도 잘라주고 굉장히 잘 해준다는데 사실이냐”는 MC 김승우의 질문에 “고기를 잘라주기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국민남편이란 별명에 부응하려 하는지 내 부탁을 잘 들어주지 않을 때 ‘다 불어버린다’고 말하면 더 착한 남편이 되려한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고 만들었다.
유준상의 ‘국민남편 실체’가 드러난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방송 이미지 였던가”, “그래도 유준상 너무 좋다”, “저정도면 다정다감할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홍은희는 절친 박건형과 반지선물 내기를 한 유준상덕에 은행 대출까지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