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천사견 명단 공개, “A형이라 소심하다는 편견이랑 뭐가 달라”

2012-05-09     유수정 기자

주인을 괴롭히는 ‘3대 악마견’에 이어 사람을 가장 잘 따르는 ‘3대 천사견’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3대 천사견’이라는 제목으로 3종류의 강아지 사진과 간략한 설명이 공개됐다.

공개된 게시글에 따르면 주인을 잘 따르는 3대 천사견에는 골든리트리버와 푸들, 진돗개가 선정됐다.

골든리트리버는 3대 천사견 중 가장 얌전하고 주인의 명령을 잘 따르며 온순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푸들은 똑똑하면서도 온순한 성격 탓에 강아지를 처음 키우는 사람에게도 적합한 종이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진돗개는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남다르며 사람을 적대시 하지 않는다 전했다.

3대 천사견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건 지극히 보편적인 생각”, “A형이라 소심하다는 편견이랑 뭐가 달라”, “그래도 참고하면 나쁘진 않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