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성폭행 혐의…경찰 소환조사 예정

2012-05-08     김선영 기자

인기 그룹 ‘룰라’ 출신의 가수 고영욱(37)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 소환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한 매체는 서울 용산경찰서가 고영욱의 성폭행 혐의에 관한 첩보를 입수해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용산경찰서 측은 “고씨를 수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현재 구체적인 혐의를 밝힐 수 없다”며 “이번 주나 다음 주 중으로 경찰출석요구서가 발송되면 고영욱의 일정에 맞춰 소환날짜가 잡힐 것이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고영욱은 혼성 4인조 그룹 룰라의 멤버로 데뷔해, 현재 케이블채널 Mnet ‘음악의 신’, 스토리온 ‘김원희의 맞수다’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