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어버이날 쇼핑, 숨길 수 없는 기럭지 ‘눈길’

8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압구정에서 현빈봤숑’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현빈이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한 매장에서 쇼핑을 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것이다. 사진 속 현빈은 초록색 트레이닝 팬츠를 입고 검은색 후드티 모자를 쓴 채 쇼핑을 즐기고 있다.

특히 그는 숨길 수 없는 큰 키와 비율, 조각 외모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을 올린 게재자는 “얼굴을 보니 현빈느님이었다. 해병대 포스가 장난아니다. 다들 넋 놓고 바라봤다”라고 쓰기도 했다.

현빈은 9박 10일간의 상병 휴가를 나와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머니 선물을 고른 것으로 전해졌다.

‘현빈 어버이날 쇼핑’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쇼핑하는 모습도 멋지다”, “난 왜 저자리에 없었지…”, “효자 현빈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