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고준희 결혼설, 소속사 “법적 대응할 것”

2012-05-08     김선영 기자

배우 주진모(38)와 고준희(27)가 이번엔 결혼설에 휘말렸다.

8일 오전 한 매체는 주진모 측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현재 9개월 째 열애중이며 지난 3월 고준희 집으로부터 결혼 승낙을 받았다. 올 가을쯤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안다”라며 결혼설을 보도했다. 또 결혼 준비는 8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두 사람의 소속사 양측은 결혼설을 부인하며 해당 보도를 한 매체에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고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리메이크 음원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특히 지난 1월 한 차례 열애설을 겪었으나 당시 소속사 측은 함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친분이 생긴 것일 뿐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