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놀이터, “나 어릴 때 이런 게 있었다면 나도 똑똑했겠지”
2012-05-08 유수정 기자
새롭고 기발한 조형물로 아이들의 시선을 끄는 환상의 놀이터가 공개됐다.
덴마크 건축사무소 몬스트럼은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놀이터와 다양한 놀이기구들을 선보이며 화제를 몰고 있다.
건축 전문가와 디자인 아티스트가 힘을 합쳐 만든 이 환상의 놀이터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과 동물은 물론, 동화나 신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부분까지 놀이기구의 디자인으로 활용해 독창적인 놀이터를 탄생시켰다.
거미와 달팽이, 잠수함, 로켓, 트로이 목마, 비행기 등 다양한 사물을 활용해 제작된 몬스트럼의 놀이기구들은 아이들의 운동신경을 다방면에서 발달시켜줄 뿐 아니라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데 도움을 준다.
환상의 놀이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금 아이들은 부럽다”,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 “나 어릴때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