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네이도, 2만 4000여 가구 피해 30여명 사상
2012-05-07 강휘호 기자
일본 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0분 경 이바라키현을 토네이도가 덮치며 30여 명이 부상당하고 주택 200여 채가 파손됐으며 2만4000여 가구가 정전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밖에도 2만4000여 가구의 전기가 끊겼고 전봇대가 뽑히는 등 막대한 피해가 일어났다. 피해 규모는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일본 당국은 도쿄를 포함한 일본 동북부 지방에 토네이도 경보를 발령했다. 또 이바라키현의 하시모토 마사루 지사는 자위대에 정식으로 지원요청을 한 상태다.
한편 이번 토네이도 발생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