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새누리당 대표 경선 ‘첫 후보 등록’

앞서 현충원 참배 “행복한 나라 만들겠다”

2012-05-04     고은별 기자

[일요서울|고은별 기자] 심재철 의원이 새누리당 대표 및 최고위원 경선 후보등록일인 4일 오전 첫 후보로 등록 절차를 마쳤다.

심 의원은 이날 후보등록에 앞서 지역당협 관계자 30여명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헌화·참배한 뒤, 여의도 당사 후보 등록처에서 직접 등록서류를 접수했다.

심 의원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책임 있는 행동을 통해 자유 애국시민과 당원들께 애국보수 정당으로서의 자부심을 안겨드리겠다”며 “지난 17년동안 오직 한 길로 당을 위해 헌신해온 소신과 역량으로 연말 대선승리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 대표 및 최고위원 경선은 오는 15일 치러질 예정이며, 심 의원 외에도 황우여 원내대표와 유기준․이혜훈․원유철 의원, 정우택·김태흠 국회의원 당선자, 정웅교 전 부대변인 등 모두 8명이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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