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넘게 짓고 있는 건물’…앞으로 100년 더 걸려

2012-05-04     고은별 기자

‘100년 넘게 짓고 있는 건물’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100년 넘게 짓고 있는 건물’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건물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다. 건축가 가우디의 이름을 따 ‘가우디 성당’이라고도 불리는 이 성당은 1882년부터 짓기 시작했으나 아직 완공을 하지 못했다.

현재 전문가들은 같은 속도로 공사를 진행할 경우, 앞으로 100~200년 후에나 성당이 완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100년 넘게 짓고 있는 건물’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번 가보고 싶다”, “100년이나 걸리는 이유가 뭐지?”, “우리나라는 상상할 수 없는 일”, “내 생애 보지 못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