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앞트임 복원 수술 “안티팬 때문에…”

2012-05-03     고은별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앞트임 복원 수술을 한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해 성형으로 인한 부자연스러운 외모로 일명 ‘노안 굴욕’을 당했던 에이미는 최근 케이블채널 패션엔 ‘스위트룸 시즌4’의 첫 녹화 현장에서 “수술했던 앞트임을 원래대로 복원했다”고 밝혔다.

에이미는 “눈이 더 커지면 나도 김태희가 될 줄 알았다”며 성형수술을 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또 에이미는 “성형논란으로 수많은 악플에 시달리며 우울증을 겪어 결국 앞 트임 복원 수술을 감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본래의 귀여운 외모를 되찾은 에이미는 안티팬들을 향해 “안티 여러분 덕분에 앞트임 복원 했다. 이젠 맘에 드냐”며 깜찍한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스위트룸 시즌4’의 새 MC로 합류하게 된 에이미는 “진정한 상위 1%의 특급 노하우를 검증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귀여운 악녀 에이미와 함께 하는 ‘스위트룸 시즌4’는 오는 5일 밤 12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