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휘트니 휴스턴, “결혼까지 꿈꾸던 연인 사이였다니…”
2012-05-02 유수정 기자
마이클 잭슨과 휘트니 휴스턴이 생전에 연인 관계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마이클 잭슨의 과거 경호원 매트 피디스의 말을 인용해 마이클 잭슨과 휘트니 휴스턴이 연인 관계였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잭슨과 휴스턴은 지난 1991년 약 2주간 만남을 가졌으며 헤어진 후에도 잭슨은 휴스턴을 계속 사랑했고 결혼까지 꿈꿨다.
또 “2001년 뉴욕의 한 콘서트장에서 재회한 둘은 포옹을 나누었는데 그들의 얼굴에서 아직까지 서로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며 “잭슨은 휴스턴에게 마약을 끊으라고 조언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클 잭슨은 2009년 6월 마취제 프로포폴 과다투약으로 숨졌으며, 휘트니 휴스턴은 지난 2월 코카인 중독으로 인한 심장 질환으로 호텔 욕실에서 익사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