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나쁜손 계열 합류, “지효가 너무 가족 같은 나머지…”
2012-04-30 유수정 기자
이광수의 나쁜손이 화제다.
지난 29일 짜장면레이스로 진행 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옷에 물을 쏟은 송지효를 닦아주려던 이광수가 원치 않게 ‘나쁜손’계열에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석진이 실수로 물을 먹고 있던 송지효의 팔을 건드렸고, 이에 송지효는 가슴 부위에 물을 쏟아 옷이 젖었다.
이에 이광수는 자연스레 송지효의 옷을 휴지로 닦으려 했고, 이를 본 유재석은 “너 뭐하는 것이냐”며 물어 그를 당황시켰다.
이광수는 “가족 같아서 그랬다”며 송지효의 손에 휴지를 쥐어 주는 식으로 상황을 급하게 마무리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 나쁜손을 접한 네티즌들은 “응큼한 광수같으니라고”, “귀엽네 광수”, “가족같은게 그런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