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해준 메이크업… “앞으로 내 화장 지적할거면 니가 직접 해줘”
2012-04-26 유수정 기자
남자친구가 해준 메이크업은 어떤 모습일까.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남자친구가 해준 메이크업’이라는 제목으로 한편의 동영상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수많은 외국 여성들이 화장을 했다고 하기에는 조금 어색한 사진을 찍어 올렸다.
이는 바로 남자친구가 자신의 얼굴에 메이크업을 해준 것. 문제는 이 메이크업이 사실상 분장에 가까운 수준이라는 것이다.
메이크업을 해 본 경험이 없는 남성들은 여자친구의 얼굴을 마치 스케치북에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려 놓은 듯한 모습으로 연출시켰다.
남자친구가 해준 메이크업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앞으로 화장 못한다 욕하지 마”, “완전 경극 수준으로 분장 시켜놨구나”, “생얼을 감추기 위한 고도의 전략일지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