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루이스 나니, 여자 친구와 약혼 소식 화제

2012-04-26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l강휘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나니(25)가 여자친구와 약혼한 사실을 알렸다.

나니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리의 약혼을 알리게 되어 행복하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남겼다. 나니는 여자친구 마르틴스와 2008년부터 4년 동안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맨유의 우승 축하파티에도 함께 참석하는 등 애정을 과시해 왔다.

나니의 트위터를 통해 약혼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많은 축하는 건네면서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나니는 이번 시즌 38경기에 출전해 10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맨유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나니의 활약에 힘입어 소속팀 맨유(승점 83)도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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