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사과 요청, 대만 연합보 염문설 보도에 공식사과 요청
2012-04-24 강휘호 기자
배우 이지아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측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만 매체 연합보가 보시라이 전 중국 충칭시 당서기의 염문설을 보도하며 이지아의 사진을 실수로 게재한 것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대만 연합보의 실수와 관련하여 이지아씨와 소속사 관계자들 상당히 당혹스러우면서도 실수라고 하기에는 너무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지아 소속사는 “조만간 공식적인 루트를 통하여 연합보측에 사과를 요청할 것이며 만족할 수준의 사과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법적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만 매체 연합보는 보시라이 당 서기의 염문설과 함께 이지아의 사진을 잘못 사용한 바 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