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정육점 사인회, “한 사람도 없어, 정육점 사장님은?”

2012-04-23     강휘호 기자

국민MC 유재석의 ‘정육점 사인회 굴욕’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23일 과거 MBC ‘놀러와’에서 유재석이 직접 밝혔던 유재석 정육점 사인회 사연을 다시 언급했다.

앞서 유재석은 “아는 지인을 대신해서 정육점 앞에 음료수 박스와 합판을 놓고 초라한 사인회를 열었다”며 “그런데 한 사람도 오지 않아 정육점 사장님이 불안해 하셨다”는 사연을 고백한 바 있다.

유재석은 “부끄러워서 차비도 사양했는데 마음씨 좋은 사장님이 고기를 선물로 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었다.

한편 유재석 정육점 사인회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정육점 사인회, 나라도 가볼걸” “유재석 정육점 사인회, 그런 시절이 있었울 줄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