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미스코리아 시절, “사자머리 휘날리고 다리는 휘청휘청”

2012-04-18     유수정 기자

김서형 미스코리아 시절

배우 김서형 미스코리아 시절 지역예선 당시 모습이 공개됐다.

김서형은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20년 전 미스코리아 당시 출전 계기와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992년 지역 예선에 출전한 사진이 공개된 후 김서형은 “동네 미용실 원장님의 권유로 미스코리아 강원지역 예선에 출전했다”고 밝혔다.

영상 속 그는 지금의 카리스마는 온데간데없이 청초한 모습을 뽐내고 있다. 미스코리아의 상징인 사자머리와 짙은 화장을 하고 있지만 앳된 모습은 숨길 수 없다.

또 무대로 걸어 나오는 중 휘청거려 웃음을 자아내는 상황이 그대로 전파를 타기도 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서형은 “코를 제외한 다른 부위는 모두 자연산”이라 깜짝 고백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