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을 울린 답안지, “선생님께 감동..? 상처를 준 초등학생”

2012-04-18     강휘호 기자

‘선생님을 울린 답안지’라는 제목의 사진이 네티즌사이에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인기를 끈 ‘선생님을 울린 답안지’사진에는 초등학교 5학년 문제지가 담겨있다. 국어 문제 중 ‘~겠’이라는 어미를 넣어 미래시제 문장을 완성하라는 문제에 한 학생은 "언젠간 살을 꼭 빼야겠다"고 답했다.

학생의 답을 본 선생님은 우는 표정을 의미하는 'ㅠㅠ'라는 이모티콘을 사용해 “ㅠㅠ 선생님도…”라고 공감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선생님을 울린 답안지를 본 네티즌은 "선생님을 울린 답안지..나 역시 눈물이 난다" "선생님을 울린 답안지 공감대가 이뤄졌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