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3세대 ‘새로운 iPad’ 20일 공식 출시

2012-04-17     김나영 기자

[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SK텔레콤(사장 하성민)은 3세대 ‘새로운 iPad’를 20일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SK 텔레콤은 3세대 아이패드 전 모델(16GB, 32GB, 64GB)을 다양한 요금제와 함께 출시할 예정으로 다운로드 기준 최대 21 Mbps속도의 HSPA+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3세대 아이패드는 더욱 개선된 레티나 디스플레이(9.7”), 쿼드코어(quad-core) 그래픽 프로세서인 A5X칩, 1080p 풀 HD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500만 화소 아이사이트(iSight)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한 가벼우면서도(662g) 기존의 10시간 배터리 수명을 그대로 제공하며 와이파이와 함께 3G 최신 기술인 HSPA+ 및 4G 이동 통신망(미국, 캐나다)을 모두 지원해 전 세계의 고속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배준동 SK텔레콤 사업총괄은 “세계 최고 수준의 SK텔레콤 네트워크와 또 한 번의 혁신을 이룬 ‘새로운 iPad’는 최적의 결합”이라며 “SK텔레콤의 ‘새로운 iPad’ 고객들은 국내에서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망과 한 차원 더 높은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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