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시청률 두 자릿수 복귀… “유아인과 신세경의 진한 키스 덕”
2012-04-17 유수정 기자
패션왕 시청률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이 두 자릿수 시청률로 다시 복귀했다.
17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TV 월화드라마 ‘패션왕’(이선미 김기호 작가, 이명우 연출)은 10.6%(전국일일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7%의 시청률보다 0.9%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걸(유아인)은 세계적인 브랜드 회사의 CEO 마이클과 다시 재회해 성공에 한걸음 다가섰다. 이에 영걸은 돈을 번다는 기쁨에 가영(신세경)을 붙잡고 “이제 널 이 공장에서 내보낼 수 있다”고 기쁨을 표했다.
기뻐하는 영걸에게 가영이 기습키스를 해 앞으로의 러브라인 형성 조짐을 보였다.
더불어 정재혁(이제훈)은 안나(권유리)를 반대하던 어머니가 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 앞으로의 삼각관계를 예상케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는 5%,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20.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