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24세 연상 교제 고백, “숀펜과 함께한 시간…”

2012-04-16     유수정 기자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28)이 숀 펜과 교제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요한슨은 최근 패션매거진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아픈 기억과 더불어 숀 펜과의 사랑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전 남편 레이놀즈와 이혼에 대해 “배우라는 직업 때문에 떨어져 지내야 하는 시간이 많아 어쩔 수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아직도 상처를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했다”며 “당시는 정말 끔직했다”고 말했다.

요한슨은 숀 펜을 만나며 이혼의 상처를 달랬다고 전했다. 그는 “펜과 함께 시간을 보냈고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다”며 “정말 멋진 사람”이라 덧붙였다.

한편, 보그지에 따르면 요한슨은 펜과 5개월 만인 지난해 6월 결별했고, 현재 광고 기획자 네이트 네일러와 핑크빛 연애 중이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