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 ‘빅’ 캐스팅, 공유·이민정과 호흡 맞춰…

2012-04-13     유수정 기자

배우 장희진이 홍정은·홍미란 작가의 신작 ‘빅’에 캐스팅됐다.

13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희진은 홍자매의 신작 ‘빅’에 출연할 예정이며 공유·이민정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빅’은 18살 소년이 어느 날 갑자기 30살 어른이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로맨스판타지 드라마다.

공유(서윤재)는 18세 사춘기 소년의 영혼을 지닌 삼십 대 성공한 전문의로, 이민정(길다란)은 하루아침에 약혼자가 18세 소년으로 뒤바뀌는 황당한 상황에 처하는 역으로 각각 캐스팅됐다.

극중 장희진은 훈남 의사 서윤재의 옛 연인이자, 당당하고 쿨한 성격과 아름다운 외모의 의사 이세영 역을 맡아 삼각관계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빅’은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