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짜증나는 알람시계, ""지금 내 시계도 짜증나 죽겠는데"
2012-04-13 강휘호 기자
최고 짜증나는 알람시계가 등장해 화제다.
AP통신은 10일 "미국의 발명가 폴 사뮤가 전원코드를 뽑아도 계속 알람이 울리는 시계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세계에서 최고 짜증나는 알람시계’라는 별명을 가진 이 시계는 ‘라모스 닉시 알람’이다. 시계를 끌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욕실이나 주방 등 침실에서 먼 공간에 설치해 놓은 키패드의 지정된 번호를 누르는 방법밖엔 없다.
이 시계를 만든 폴은 2년 여간 공을 들여 완성했다. 덕분에 한달 반 만에 15만 달러(1억 7천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 짜증나는 알람시계 하나의 가격은 350달러(약 40만원)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