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우 감전사고, “마법의 제왕 녹화 중 감전사고” 소속사․방송사 의견 엇갈려

2012-04-10     강휘호 기자

마술사 최현우가 감전사고를 당했다.

최현우 측에 따르면 "9일 오후 tvN '마법의 제왕' 녹화 중 양손이 마술도구에 감전돼 쓰러졌다"며 "리허설을 마친 후 자신의 장비를 점검하는 상황에서 220볼트 전기에 감전되는 사고를 당했다"고 사고를 전했다.

반면 '마법의 제왕' 관계자는 "이후 최현우는 바로 한강성심병원으로 이동했고, 치료를 받아 현재 상태가 많이 호전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보도된 것처럼 고압 전류에 의한 감전은 아니다"고 전했다.

현재 최현우의 상태에 대해 방송사 측과 소속사 측이 의견을 달리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관심이 더욱 몰리고 있는 상황.

최현우의 감전사고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최현우 감전사고 무섭네요..빨리 쾌차하시길", "누구의 말이 맞는건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