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 악플러 경고, “법적 대응 경고에 네티즌 잡아가려면 가”
2012-04-09 강휘호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측이 소희 악플러에 경고를 하고 나섰다.
소희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트위터에 “안소희에 관한 허위 사실과 모욕적인 글을 트위터를 통하여 지속적이고 악의적으로 유포함으로써 안소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이에 당사는 법적 대응을 준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9일 정오까지 안소희 관련 글을 모두 삭제하지 않을 경우 서울 강남 경찰서 수사과 사이버 범죄수사팀에 귀하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모욕죄'로 고소할 것”이라는 경고를 남겼다.
하지만 JYP 측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해당 악플러는 “잡아 가려면 잡아가라”등의 반대글을 게재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JYP의 한 관계자는 "해당 악플러는 수년 전부터 활동해 온 것으로 보인다"라며 "충분히 시간을 주고 여러 차례 경고한 만큼 이번 법적 대응은 매우 신속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