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교 김고은 광고계 러브콜 잇따라… “맑고 신선한 느낌”

2012-04-09     유수정 기자

은교 김고은 광고계 러브콜

영화 ‘은교’로 데뷔를 앞둔 배우 김고은(21)을 향한 광고계의 반응이 심상찮다.

지난 27일 첫 제작보고회를 통해 공개된 ‘은교’(감독 정지우, 제작 정지우 필름)의 김고은에게 영화계는 물론 광고계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하얀 피부와 더불어 묘한 분위기로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였던 김고은은 제작보고회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광고계에서도 김고은을 주목하고 있다. 새로운 이미지의 등장에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이미지가 필요한 기업에서 신예 김고은에게 잇단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

김고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곧 개봉하는 영화 ‘은교’를 통해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좋은 분들과 작업하게 돼 ‘은교’가 더 주목 받는 것 같다”며 “영화 개봉을 우선으로 스케줄을 소화하며 좋은 기회가 닿는다면 광고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아직 영화 개봉이 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더욱 이례적인 반응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은교’에 캐스팅된 김고은의 첫 데뷔작 ‘은교’는 오는 26일 개봉된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