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5호 또다시 0표… “그 시간에 온천욕으로 피부 관리나 하겠다”

2012-04-05     유수정 기자

짝 25기 여자5호가 또 다시 0표를 기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짝’은 진정한 인생의 짝을 만나기 위해 애정촌을 재방문한 25기 출연진들의 ‘한 번 더 특집’ 두 번째 방송으로, 일본을 배경으로 전파를 탔다.

이날 온천 데이트는 남자들이 마음에 드는 여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자 1호와 남자2호는 여자 1호를 선택했으며 남자 3호와 남자 5호는 여자 4호를, 남자 4호와 남자7호는 여자 2호에게 호감을 표했으나 여자 5호는 아무에게도 선택 받지 못했다.

과거 22기에 출연했었던 여자 5호는 재력가 아버지 밑에서 자랐으며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냈지만, 강한 첫인상과 어린 나이에 주목 받지 못해 지난주에도 0표를 기록했었다.

결국 그녀는 “여탕에 가 있겠다”며 자리를 피했고, “커플들 사이에 있는 내가 싫었다. 그런 처참한 상황이라면 차라리 일본 왔으니까 온천욕을 더 해서 내 피부를 더 좋게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당당하게 나왔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 네티즌들은 “난 여자 5호가 제일 예쁘던데”, “뭐가 강한 첫인상이란거지”, “힘내요 더 좋은 짝 만날거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