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한남동 PB센터 개점

2012-04-05     김나영 기자


[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서울 한남동 IBK고객센터 1층에 한남동 PB센터를 개점했다고 5일 밝혔다.

기업은행 한남동 PB센터는 인근에 UN빌리지 등 재외공관이 밀집해 있고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등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영어와 불어, 중국어, 스페인어 회화에 능통한 직원들을 배치했다.

또 VIP만 거래하는 기존 PB센터와 달리 ‘국민 모두가 거래할 수 있는 은행’으로서 고객 누구나 거래할 수 있도록 별도의 거래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한남동 PB센터는 금융, 세무, 부동산 전문가 등이 한 팀으로 구성돼 고객의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CEO 고객에게는 기업자금관리와 가업승계 등 특화된 기업금융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매월 재테크 관련 소규모 세미나와 함께 지점내에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지역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이번 개점을 기념해 유명화가의 작품도 전시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역 및 고객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행만의 차별화된 PB영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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