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고맙읍니다, “사랑비 속 편지 70년대 맞춤법으로 고맙읍니다”

2012-04-04     강휘호 기자

KBS2 월화드라마 '사랑비'에서 소품으로 등장한 '윤아 고맙읍니다'라는 문구가 화제다.

드라마상 배경이 70년대인 것을 생각해 1988년 표준어 규정이 '습니다'로 개정되기 이전 맞춤법을 사용해 고맙읍니다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윤아 고맙읍니다 문구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사실감 돋네", "옥에 티는 절대 없다?", "깨알같은 섬세함", "오타? 꿈보다 해몽"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