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기업 직원 평균 연봉, “현대차가 가장 높아...2000만 원대 최하위는?”

2012-04-02     강휘호 기자

10대 기업 직원 평균 연봉이 공개돼 화제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10대 그룹 계열사 사업보고서를 분석해 “지난해 현대차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이 전년 대비 11.2% 증가한 8900만원”이라고 밝혔다. 기아자동차가 평균 8400만원, 현대모비스가 평균 8300만원 순이었다.

이어 삼성엔지니어링 평균 연봉 8200만원, 삼성전자는 7760만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현대중공업의 연봉은 7830만원, 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이 7005만원, 호남석유화학 7339만원, LG전자 7100만원, 두산엔진이 7000만원으로 차순을 형성했다.

10대 기업 직원 평균 연봉 중 1인 평균 급여가 가장 적은 회사는 SKC솔믹스로 2957만 원을 받아 10대 그룹사 가운데 유일하게 2000만 원대를 기록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