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코리아 소녀시대 ‘훗’ 열창… “장은아·이윤경 몽환적 섹시미 빛났다”

2012-04-02     유수정 기자

보이스 코리아에서 선보인 장은아·이윤경의 소녀시대 ‘훗’이 화제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net ‘보이스 코리아’에서는 장은아와 이윤경이 생방송 무대 진출권을 놓고 소녀시대 ‘훗’으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길 코치팀인 장은아와 이윤경은 소녀시대의 ‘훗’을 색다른 느낌으로 편곡해 무대 위에 올라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렬한 인상을 심어 준 두 사람은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소녀시대 ‘훗’을 완벽하게 재해석했다.

무대가 끝난 뒤 코치 신승훈은 “내가 원한 배틀 라운드가 있었다. 보이스 코리아에 딱 어울리는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정인 역시 “장은아의 치명적 매력을 어떡하나. 이윤경은 정말 무서운 여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길은 “두 사람이 정말 똑같이 너무 잘했지만 다음 라운드를 생각했을 때 장은아가 더 보여줄 것이 많을 것 같았다”며 장은아를 선택했다.

한편, 장은아와 이윤경의 소녀시대 ‘훗’은 이날 보이스 코리아 시청률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