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1박2일 발언, “난 야외 버라이어티는 경쟁력이 없다”
2012-04-02 유수정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1박2일’에 출연제의가 들어온다 하더라도 거절 의사를 밝혔다.
김구라는 2일 오전 방송된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에 출연해 ‘1박 2일’의 출연 제의가 들어와도 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구라는 “난 야외에서 몸을 움직이는 걸 좋아하지도 않고 잘 하지도 못 한다”며 “1박 2일 같은 프로그램은 돈을 아무리 많이 주더라도 안할 것 같다”고 말문을 뗐다.
또 김구라는 “난 그런 야외 버라이어티에서 날 받쳐주고 거들어 줄 사람이 없으니 경쟁력이 없다”면서 “누구나 잘 하는 것이 있다. 유재석이 야외 버라이어티를 잘 하고 김용만이 생방송을 잘 하는 것처럼, 난 토크쇼가 체질이다”라고 냉철하게 자신에 대해 평가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