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선물 차별… 씨엘은 잣 승리는 상품권

2012-03-29 유수정 기자

YG 양현석이 소속가수들에게 선물을 차별해 지급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씨엘은 “명절 때면 양현석이 소속사 가수들에게 선물을 보내준다. 보통은 곶감 이런 게 왔는데 이번에는 잣이 왔다고 하더라”며 “주먹만한 크기의 잣 한봉지가 왔다”고 말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혹시 잘못 간게 아닐까요?”라며 되물었고, 타블로 역시 “내가 명절에 받은 선물은 잣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특히 승리는 “이걸 말해도 되나?”라고 고민하며 “나는 상품권을 받았다”고 말해 양현석의 차별을 증명했다.

이에 대성은 “그게 잣 상품권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한편, 지난 27일 방송된 ‘강심장은’ ‘YG 패밀리 스페셜’로 진행돼 YG 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인 빅뱅, 투애니원, 세븐, 타블로, 싸이, 거미 등이 총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