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임신중독증 아내 위해 청춘불패 하차
2012-03-28 유수정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임신중독증 아내의 간호를 위해 ‘청춘불패 시즌2’에서 하차한다.
이수근은 투병중인 아내의 간호를 위해 오는 28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청춘불패2’에서 하차한다.
이수근은 “건강이 좋지 않은 아내가 회복 중에 있는 만큼 가정에 좀 더 충실하고 현재 출연중인 ‘1박2일’에 전념하기 위해 하차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수근은 한 프로그램에서 “아내가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신장에 무리가 와서 신장이식을 받고 투병중이다”며, “임신 34주 만에 낳은 둘째 아들은 1.7kg의 미숙아로 태어나 뇌성마비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