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그드 서울 2012, 3차 라인업 공개...놓칠 수 없는 뮤지션 더 늘었다~

록밴드들의 쟁쟁한 경연장...울랄라세션 참가 희소식

2012-03-27     이창환 기자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석가탄신일 연휴인 5월 26일~27일 양일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2’의 3차 라인업이 발표됐다. 올해 야외 뮤직 페스티벌의 포문을 여는 상반기 최대 규모 페스티벌답게, 3차 라인업에도 최고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자우림, 부활, 다이나믹 듀오에 이어 신치림, 몽니, 울랄라세션 가세

자우림, 델리스파이스, 브로콜리 너마저, 다이나믹 듀오, 부활, 박완규, 옥상달빛 등 기존 55개 팀의 라인업에 신치림, 몽니, 울랄라세션 등 23팀이 새롭게 가세했다. 지난 2월초 윤종신, 조정치, 하림이 의기투합하여 ‘여행’이란 주제를 복고풍의 덤덤한 사운드로 풀어낸 음반을 선보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치림과, 슈퍼스타K3의 우승팀 울랄라세션도 새음반 발표와 동시에 그린플러그드 스테이지에 오르게 됐다.

 

 

신인 그린프렌즈 공개오디션진행

그린플러그드 조직위원회는 신인급 인디밴드 발굴 및 지원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우선 그린플러그드의 신인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인 ‘신인 그린프렌즈 공모’를 통해 선발된 라온제나, 입술을 깨물다, 송오브루나, 빅터뷰, 팝레코드하우스가 올해 3차 라인업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올해 새로 시작된 공모에서 합격한 9개 팀에 대한 공개 오디션 또한 지난 3월 20일 홍대 앞 라이브클럽에서 진행됐다.

그린플러그드 조직위원회는 이번 공개 오디션의 공연모습을 촬영하여 4월 2일부터 2주간 온라인 음악포털 다음뮤직과 그린플러그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오디션도 함께 진행한다. 최종 선정 팀은 공개 오디션 현장투표 점수와 심사위원들의 점수,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산하여 4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그린플러그드 스쿨 홈페이지:

www.GREENPLUGG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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