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심여심 강동호 “다들 강호동 일밤 복귀하는줄 알아”

2012-03-23     유수정 기자

배우 강동호가 무 존재감을 슬퍼하며 혹독한 예능의 세계에 적응하고 있어 화제다.

강동호는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남심여심’ 녹화에서 예능 적응이 어려워 넋을 놓고 있다가 MC들의 공격을 받았다.

정선희는 “강동호의 모습이 마치 심령사진을 보는 것 같다”며 운을 뗐고, 이어 신봉선은 “하얀 두부로 보일 수도 있겠다”며 말을 이었다.

오만석 역시 “태어났을 때도 때려야 울었다는 소문이 있었다”며 연타공격을 날렸다.

강동호는 자신의 무존재감을 슬퍼하며 “얼마 전에 검색어 1위를 해서 기분 좋게 기사를 클릭했더니 강호동씨가 일밤에 복귀했다는 뜻인 줄 알고 다들 검색했더라“고 말해 강호동과 이름이 비슷해서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강동호의 험난한 예능적응기는 오는 25일 오후 5시 50분 MBC ‘우리들의 일밤 - 남심여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