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갈라 공개, “남장여자 변신...중성적 시크함”
2012-03-23 김선영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5월 아이스쇼에서 색다른 갈라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김연아는 22일 서울 태릉 국제아이스링크 대회의실에서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E1 올댓 스케이트 스프링 2012’의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 2개를 공개해 화제다.
김연아의 갈라 프로그램은 마이클 부블레가 부른 'All of me'와 아델의 ‘Someone like you’ 두 곡이다. 두 프로그램은 김연아의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의 작품으로 김연아는 ‘All of me’에서 남장을 하는 것이 알려져 화제다.
김연아는 “평소 마이클 부블레의 곡을 좋아했는데 윌슨이 추천해줬다. 재즈풍의 곡을 하고 싶어서 내가 추천을 했고 남장을 하겠다는 아이디어도 내가 제의했다”밝혔다.
한편 이번 ‘E1 올댓 스케이트 스프링 2012’ 아이스쇼의 입장권은 4월 2일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판매된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