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알리 듀엣곡 ‘봄비’ 발표
2012-03-22 유수정 기자
가수 김장훈이 알리와의 듀엣곡 ‘봄비’를 선보인다.
김장훈은 22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19금 프로젝트 2탄’의 ‘봄비’의 피쳐링을 맡은 알리와의 공동 작업을 공개했다.
다음달 말에 발매되는 정규 10집 앨범을 앞두고 내놓은 ‘봄비’는 인기 작곡팀 ‘이단옆차기’와 공동 작업한 김장훈의 신곡이다.
김장훈은 “‘봄비’는 한번만 들어도 흥얼거릴 수 있는 중독성 강한 곡”이라 설명하며, 랩과 특유의 샤우팅 창법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알리는 가창력뿐 아니라, 퍼포먼스에 대한 이해도를 겸비한 가수다. 단독 공연에서 2만 여명을 동원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여가수는 알리밖에 없다”며 후배가수 알리를 칭찬했다.
이어 그는 “신곡 ‘봄비’ 멜론6위·엠넷7위 좋네요. 생애 첫 1위를 노려보면 욕심인가요? 개인적으로 노래가 너무 맘에 들어서 맘 들뜨지 않으려 해도 자꾸 기대가 되네요. 늘 맘 들뜨지 않고 기대안하고 살려고 노력하는데, 그만큼 실망도 클 테니… 이번에는 한번 설레어 보렵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김장훈이 여자 가수와 듀엣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는 4월 25일 정규 10집을 발표한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