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친환경 그린카드로 인기몰이
2012-03-22 강길홍 기자
그린카드는 지난해 이명박 대통령이 1호 카드를 발급받으며 주목을 끈 친환경 카드상픔으로 가정 내 에너지 사용량 절감, 친환경 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때 정부와 기업에서 친환경 포인트인 에코머니를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린카드의 에코머니 포인트는 △국내 전 가맹점 이용액의 최대 0.8% 적립 △전국 할인점․백화점․학원․병의원․주유소 5개 업종 중 매월 가장 많이 이용한 2개 업종을 자동 선정해 이용액의 최대 4% 적립 △대중교통(버스․지하철․KTX․고속버스) 이용금액에 대해 월 5000~1만 원까지 적립된다. 또한 할인점․백화점․학원․병의원 4개 업종에 대해 연중 상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그린카드는 녹색생활 활성화를 위해 연회비 평생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그린카드는 가정에서 전기․수도․가스 사용을 절약 시 연간 최대 7만 포인트(탄소포인트)가 적립되고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의 그린카드 참여기업에서 환경마크․탄소라벨이 부착된 제품을 구매 시, 지정된 255개 제품에 대해 최대 5%의 녹색소비포인트가 에코머니로 적립되며,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쏘나타․K5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입 시 10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종호 BC카드 사장은 “일상적인 신용카드의 소비만으로도 녹색운동을 실천할 수 있다라는 점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 “그린카드 제도에 참여하는 공공기관 및 참여기관을 계속 늘려나감으로써 고객들의 성원에 부응하고 그린카드 운영사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 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