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꼴불견 1위, "친구나 주변사람 험담"...나머지 순위는 무엇?

2012-03-22     김선영 기자

 

 

소개팅 꼴불견 1위는 과연 무엇일까?

 

취업 포털 사이트 알바몬에서 대학생 4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흥미로운 사실이 발견됐다.

 

설문에 따르면 소개팅 꼴불견 1위는 '자기가 돋보이려고 친구나 주변사람을 험담하는 사람'(18.3%) 꼽혔다.

 

이어 2위는 '시종일관 시큰둥하게 상대방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15.2%), 3위는 '재산, 집안 민감한 질문을 꼬치꼬치 캐묻는 '(13.1%) 올랐다.

 

'상대방에게 데이트 비용을 떠넘기는 '(10.4%) '솔직하지 못한 과장·속보이는 내숭'(9.9%) 비롯해 스마트폰 접속이나 급격한 스킨십, 혼자만 떠들기, 과한 외모치장이나 꾸미지 않는 점도 꼴불견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만남의 유형으로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만남'(56.2%) 가장 많았고, '첫눈에 반하는 운명적인 만남은'(26.3%) 다음을 차순을했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