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이적 부인 언급, “부인은 누구?…모르죠?”

2012-03-21     심은선 기자

MBC ‘하이킥3'에 출연중인 배우 박하선이 이적 부인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17일 박하선은 디시인사이드 하이킥3 갤러리에 “지하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쌤’ 박하선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박하선은 “얼마 남지 않았네요. 아파요. 그래도 끝은 나겠죠. 감독님 말씀대로 시트콤이 끝나도 삶은 계속 되고...”라며 “어렸을 때 ‘토마토’ ‘미스터큐’ 이런 드라마들 보면서 ‘제발 다음주가 안왔으면 좋겠다. 끝이 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끝을 보기 싫지만 그래도 웃으며 보면서 아쉬워했던 그 마음 오랜만에 드네요”라고 하이킥3 소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힘들지만 끝내고 싶기도, 끝나지 않았으면 하기도 해요. 그 중에 제일은 박쌤, 윤선생님. 극중 하선이의 마음으로 계속 느낄 순 없잖아요. 그래도 끝이 아니라 영원으로 가는 거니까 여러분들 마음 속에 영원으로 기억되는 거니까 해봐야죠”라고 밝혔다.

아울러 “적(이적 분) 부인은 누가 될까요? 어떻게 될까요? 진짜 저희도 궁금하네요. 아직 모르거든요 우리도. 그러니까 봐주세요”라고 말했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