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자라고, "나 사자라고! 오해 하지마 똑바로 봐 나 사자야"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케냐의 마사이미라 사파리에서 벌어진 암사자와 영양간의 재미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나 사자라고’ 사진에는 허기져 보이는 암사자 한 마리가 강에서 목욕중인 영양을 쉬운 먹잇감으로 생각하고는 기습 공격하는 장면이 담겼다.

하지만 영양은 암사자의 공격에도 도망가지 않고 지켜보다가 뿔을 앞세워 공격을 감행했고 영양의 예상치 못한 공격에 당황한 사자는 얼른 도망을 쳤다.

'나 사자라고’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 사자라고 나 사자라고” “나 사자라고 너무 웃겨” “나 사자라고 대굴욕이다” “나 사자라고 재미있네” “나 사자라고. 그래서 어쩔 건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