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신세경-유아인-유리 총 출동에도 시청률 ‘한자리’

2012-03-21     심은선 기자

신세경, 유아인, 소녀시대 유리 등 청춘스타가 총 출동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SBS 드라마 ‘패션왕’이 시청률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1일 전국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은 8.9% 기록했다. 전날(19일) 방송은 10%다.

동시간대 방송됐던 MBC ‘빛과 그림자’는 22.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1위를 고수했고, 마지막 방송이었던 ‘드림하이2’는 6.6%의 시청률을 기록해 쓸쓸히 퇴장했다.

‘패션왕’은 유아인의 물오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지만 밋밋한 이야기 구조가 ‘뻔 한 이야기’로 비춰지면서 시청률이 하락했다는 지적이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