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박민영 키스신 에피소드에 강심장 술렁여

2012-03-15     유수정 기자

이장우와 박민영의 키스신에 관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장우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 종영된 KBS 2TV ‘영광의 재인’에서 박민영과 찍었던 키스신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장우는 “평소 드라마를 보며 보며 키스신에 불만이 많았다. 드라마에선 입술만 닿고 키스신이라고 한다. 키스는 키스답게 해야한다”며 “불만을 토로했더니, 작가님이 친절하게 뽀뽀가 아닌 키스라고 지문을 넣어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장우는 “촬영하면서 진짜 제대로 키스를 했다. 그랬더니 그 장면이 19금 판정을 받았다”고 말해 시청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장우 박민영 키스신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15세 관람 가에 맞게 모자이크 처리되어 자료화면이 보여졌지만 둘의 키스는 46초를 넘었다. 이장우는 “카메라 각도를 바꿔 6시간을 찍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공개했다. 이어 "방송에는 46초 나갔지만 실제 촬영은 세팅 시간에 카메라 각도 바꾸면서 6시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장우 박민영 키스신 에피소드가 화제를 모은 이날 방송에는 이장우 외 2AM 조권 슬옹 창민 진운 유이 이장우 박지윤 장영남 김애경 최지연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