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성형고백…전진 “선물로 받았다”

2012-03-14     심은선 기자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성형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는 신화가 출연해 제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연미남이 아니냐’는 MC의 질문에 전진은 “SM엔터테인먼트에 있을 때인 고3 때 선물(성형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완도 “나는 코 끝이 찌그러져있어서 수술을 했다” 덩달아 고백했다. 

이에 신혜성은 “나 같은 경우는 강요에 의한 느낌이 좀 있었다”며 “회사에서 이야기하는데 내가 왠지 거부를 하면 안될 것 같았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화 너무 웃기다”, “자연 꽃미남이 아니었구나”, “요즘은 셩형미남이 대세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