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해체 이유, "정상에서 각자의 길 찾아"
2012-03-13 강휘호 기자
연기자 유진이 과거 소속 걸 그룹 SES를 해체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유진은 13일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 출연해 SES로 활동하다가 해체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유진은 “당시에 계약 기간 5년이 만료 됐다. 그 시점에 멤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 후 각자의 길을 가자고 정리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렇게 인기가 많을 때 헤어지는 것도 멋있다고 생각했다. 분란으로 헤어진 것도 아니고 인기가 떨어져서 헤어진 것도 아니다”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SES 해체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SES 해체에 이런 속사정이 있었다니 놀랍다”, “유진, 바다, 슈 모두 왕성한 활동 기대한다”, “유진 결혼하고 더 예뻐지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ES 해체 이유를 밝혀 화제를 모은 유진은 지난 해 7월 연기자 기태영과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