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남미팬 실신, 페루 공연 중 흥분한 관객 10여명 실신

2012-03-13     강휘호 기자

한류그룹 JYJ가 페루 리마 공연을 끝으로 월드투어와 남미투어의 마지막을 무사히 장식했다. 그러나 이번 무대에 흥분한 관객 10여명이 실신해 실려나가기도 했다.

국내 가수 중 최초로 칠레 등 남미 단독콘서트를 시작한 JYJ는 11일 페루 리마의 에스따디오 모뉴멘탈에서 단독콘서트를 가졌다.

남미팬들은 JYJ의 화려한 가창력과 퍼포먼스에 열렬히 환호했다.

팬들은 "노 떼 바야스 !JYJ!(가지마! JYJ!)"를 계속해 외쳤고. 공연 후 현지팬인 카롤리나 메히아(22)는 "그들은 너무 완벽하다. 사람이 아닌 것 같다. 영혼을 울렸다. 나는 그들을 봤다는 것이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고 흥분했다.

이 과정에서 심하게 흥분해 관객 중 10여명이 실신 했던 것.

한편 JYJ는 당분간 곡 작업과 뮤지컬, 드라마 등 개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며 하반기 영어 앨범 2집을 발표할 계획이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