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단기 기억상실증, "낙마사고로 인해 아직도 후유증 시달려"

2012-03-13     강휘호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지윤이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사실을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녹화 중 박지윤은 2004년 중국에서 드라마 ‘비천무’ 촬영 당시 낙마 사고를 당해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경험을 고백 한 것.

박지윤은 "당시 머리뼈가 으스러지는 큰 사고였고, 그로 인해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렸다. 그 때의 상황을 아직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며 당시를 전했다.

이어 "그 후에 배우 정려원과 승마를 즐기러 갔는데 머리 대신 몸이 기억하고 있어 결국 혼자 말을 탈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송은 13일에 방송되는 ‘강심장’은 '남녀상렬지사 특집'으로 꾸며져 박지윤 외에도 2AM, 유이, 이장우, 장영남, 김애경, 최지연 등이 출연한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